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 (문단 편집) === 1980~1990년대 === * 한국군은 전차 도입 사업을 벌였는데, 목표는 [[미국]]의 [[M60 전차]]였다. 1970년대 중반~ 말에 도입 사업이 시작되었다. 그러나, 미국은 M60 전차를 판매를 거부해 버린다. 그래서 한국군은 1978년 M48 패튼의 개량과 동시에 [[독일]] 크라우스 마파이(Krauss-Maffei) 사와 접촉해서 [[레오파르트 1]] 도입하는 것으로, 거의 계약 체결 직전까지 성사한다.[* '''다만''', 이것도 왜곡이나 과장이 심한 다른 이야기들처럼 어느 정도 걸러 들어야 할 것이 당시 군에서는 기존 패튼 전차와 이질적인 군수체계 및 교육와 관련된 비용 문제로 레오파르트 전차 도입에 부정적이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미제 전차를 도입해야한다고 건의하여 취소시켰다는 얘기도 있다. [[https://blog.naver.com/minjune98/222335057044|#]]]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은 냅다 ROKIT(Repulic Of Korea Indigenous Tank = 한국형 차기 전차) 사업을 제안했다. 한국군은 이 사업을 승인했고, 그 결과물이 [[K1 전차]]이다. 미국이 그냥 패튼을 팔았거나, 레오파르트1 을 파는 것을 방관했다면, 한국군의 [[주력 전차]]는 21세기에도 M60이나 레오파르트 1이 될 뻔했다.[* 2020년에도 M48 전차가 현역이기 때문에 이는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다. 안타깝게도 레오파르트1은 본가인 독일조차도 현실적인 중량 이내에서 차체를 강화해도 소련의 포탄을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이 전혀 없어 차체 장갑 강화를 포기했기 때문에, 국군 소속 레오파르트1 또한 마찬가지로 방어력 부족으로 인한 우려를 낳았을 것이다.] 하지만, 미국이 냅다 낚이면서 차세대 전차를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차 개발에 대한 상당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. 우리에게 이것이 아주 중요한 이유는, 해외에서 3세대 전차를 직도입해서 운용하는 것과 해외에서 기술 지원 등을 받아 국산화해서 운용하는 것은 유지비, 개량 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국산화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이다.[* 이게 안 돼서 고생한 나라가 [[폴란드]]다. 탈냉전 이후 독일로부터 중고 [[레오파르트 2|레오파르트 2A4]]를 구매했는데 점차 노후화되면서 유지비가 치솟았고, 독일에 신형 전차 판매나 기술이전을 요청했으나 군축으로 무기 생산 능력이 사라지다시피 한 독일은 이를 거절했다. 미국 역시 에이브람스 전차를 대량으로 찍어낼 수는 없었고, 결국 [[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|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터지고]] 안보위기가 가시화되자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[[대한민국]]까지 찾아가서야 원하는 만큼 전차를 대량구매할 수 있었다. 아무리 도입 당시 차세대 전차였더라도, 판매국이 현대의 대한민국처럼 기술이전이나 현지 생산, 사후지원에 관대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는 폐급 장비를 짬맞은 셈이 되는 것이다.] 한국은 안보적 이유로 운용해야 하는 전차의 숫자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내수시장 만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. 현재 우리나라 육군+해병대에서 굴리는 전차 수만 2,000대가 넘는다. * 한국군은 미국에게 [[FIM-92 스팅어|스팅어]] 판매를 요청하였으나, 미국은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. 한국군이 어떤 꼬장을 필지 몰라 일단 거부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, 한국군은 이때 미국의 뒷통수를 때리는 선택을 해버린다. [[엑조세]] 건으로 친해진 프랑스에게 접촉하여 [[미스트랄(미사일)|미스트랄]] 수천 발을 한방에 구매해 버렸다.[* 이 과정에서 군 비리 의혹이 일었으나 오보로 판명되었다. 자세한 내용은 미스트랄 문서를 참고 바람.] 한국군이 필요로 하는 [[맨패즈]] 수량을 단번에 불식시켰다. [[영국]]의 대처 수상도 여기에 합류해 [[재블린 지대공미사일|재블린]] 미사일을 판매했다. 정확하게는 시기상으로 보면 재블린의 도입은 미스트랄보다 빠르다.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[[1988 서울올림픽]]을 대비하여 도입하려던 스팅어를 못 사자 소량 도입한 것인데 성능이 영 미덥지 않았다. 그래서 새롭게 정식으로 도입 사업을 벌여서 들여온 것이 미스트랄이다. 결국 미군은 1990년대 들어서 비축 물자로 묶여있던 스팅어를 한국군에 싼 값에 '''넘겨주게''' 된다. 게다가, 한국은 [[불곰사업]]을 통해서 러시아제 [[이글라 지대공미사일|이글라]]를 들여오게 된다. 맨패즈 강대국들의 [[미사일]]을 모조리 넘겨 받고 ADD에서 뜯어 본다음 만들어 낸 것이 [[신궁 대공미사일]]이다. 무단으로 뜯어본 것도 아니고 미스트랄과 이글라는 도입 당시 정상적으로 기술 이전도 함께 받았다. * [[KFP 사업]] 당시 한국 공군은 선회전 성능이 좋은 ~~미국산 [[말벌]]~~ [[F/A-18]]을 사려고 집적거렸다. 하지만 가격이 비싼 탓에 대량 도입이 불가능하자, 다른 후보 기종인 [[F-16]]을 도입하게 되었는데, 이 과정에서 한국 공군은 계속 F/A-18을 사고 싶어 하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여러 가지 곁다리들을 챙겨오게 된다. 대표적인 경우가 '''미군보다 빨리 인수받은''' [[AIM-120]]B형, 어떤 동맹국에게도 수출한 바 없는 [[AGM-88]], 그리고 F-16이 여러 면에서 마개조가 된 점이다. KF-16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F-16 Block 50시리즈는 본래 LANTIRN 운용 능력이 없고, AGM-84 운용 능력도 없으며, 더불어서 AIFF라고 불리는 피아식별장비 또한 운용하지 않는다. 왜냐하면, 미군에서는 블록 40 시리즈가 대지 공격을 맡기 때문이다. 그러니까 KF-16의 성능은 '''전부 한국에 팔아치우기 위해 록히드가 부담한 특별 서비스'''. 더군다나 가격 문제가 걸려있는 만큼 개발비의 상당 부분은 록히드가 부담했다고... 그리고 AIM-120B의 도입 가격은 초기 생산형이라 비쌀 수밖에 없는데도, 현재 시세와 크게 차이가 안 날 정도였다고. 더 무서운 사실은 '''한국 공군은 해당 무기 체계를 직접 언급한 적이 없었다.'''-- 미끼를 걸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물고 올라오더라-- [br][br] 그런데 이게 좋기만 한 것은 아닌 게, 한국 공군이 해당 무기 체계를 몰랐다거나 하는 이유로 ROC에 명시가 안 되었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. 경쟁이 붙어서 너도나도 덤을 못 얹어줘 안달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진 않지만,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사 놓고도 성능을 100% 발휘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. 그러니까 어떻게든 사게 하려고 록히드 마틴이 계속 떡밥을 던지고, 그 떡밥이 커지고 커져서 나온 결과가 바로 저런 거다⋯.~~어휴 낚시 나와서 앉아만 있으면 재미가 있나요, 제가 알아서 물어드릴게요~~ 그런데 사실 1980년대 중반(1986년)에 직도입 사업을 해서 1987년부터 막 양산되었지만 당시에는 [[BVR]]이 불가능했던 F-16 Block 32[* 사실 F-16의 경우 YF-16(시제기)부터 반능동 중거리 미사일 [[AIM-7]]을 사용한 사례가 있어서 [[BVR]] 전투는 가능했지만 반능동 미사일(AIM-7)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. 그래서 F-16 Block 32의 경우 추후 전자장비 개량으로 능동형 미사일로 잘 알려진 [[AIM-120]] 암람 미사일을 통한 BVR 전투 능력이 가능해지고 그 외에 각종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게 개량되었다. 그러나 한국군의 F-16 Peace Bridge의 경우 1990년대에 개량을 착수하고 싶어 했으나 예산 부족(IMF 외환위기가 대표적) 등의 영향으로 개량을 못하다가 2013년 BVR 등의 전자장비를 개량하여 F-16 PBU가 되면서 1990년대 양산한 KF-16급으로 수준으로 개량되었다.]를 직수입해서 한국 공군은 운용을 하고 있었다. 그래서 BVR이 가능하면서 선회전도 훌륭한 전투기를 찾게 된 것이 F/A-18이었고 구매를 하고 싶어 했으나 환율 인상으로 도입 대수가 감소가 되었는데 그 와중에 1990년대 초반 F-16 Block 50/52가 등장하여 BVR도 가능해지자 F/A-18과 성능을 비교했을 때 별로 큰 영향도 없으면서 도입대수의 영향이 없어서 F-16 Block 50/52로 선회하게 되었는데 그게 AIM-120B 등의 각종 미사일과 장비를 더 받은 게 특혜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